최근 발생한 중국 대지진이나 미얀마 사이클론으로 재난안전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데요,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는 국제방재산업기술전이 개막돼 최첨단 장비들이 선보였습니다.
최고다 기자>
겉으로 보기엔 가느다란 실이지만 40kg이 넘는 무게를 거뜬히 지탱하는 소재.
건물벽에 아라미드 섬유를 붙이기만 해도 철판으로 내진 설계가 되어있는 건물보다 강한 내구성을 지니게 됩니다.
아라미드 섬유는 지진 같은 강한 충격에도 건물을 지탱해주는 것은 물론 시공이 간편하다는 장점도 지녔습니다.
해마다 홍수로 인해 겪는 물난리는 중앙 통제장치로 수문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수문 옆에 센서를 설치하고 중앙의 컴퓨터와 연결해 통제실에서 수문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20일 막을 올린 국제방재산업기술전에서는 이 외에도 하천의 배수로에 끼어 있는 오물을 제거해 방류를 원활하게 하는 장치나 재난재해로 무너진 교각을 쉽게 설치 할 수 있는 파상형 콘크리트 벽돌까지 각종 재난을 최소화하는 첨단 방재제품 100여개가 한데 모였습니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에게도 개방 돼 태풍, 호우, 건물붕괴 등의 재난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또 방재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방재산업 활성화로 일차적으로 국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내고 나아가 적극적인
방재산업 수출을 통해 경제활성화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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