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구ㆍ경북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간 상생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경미 기자>
Q1> 이 대통령이 지난 전라북도 방문에 이어 오늘 두번째로 대구.경북을 방문했죠?
A1> 네, 그렇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구·경북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각 자치단체에 알리고 지방의 목소리를 경청해 국정에 반영하고 중앙과 지방의 동반자 관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대구·경북 공동 발전 토론회에 참석해 대구와 경북이 상생협력과 공동발전을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각 지방이 지닌 특성과 잠재력을 살려 차별화된 지역경쟁력을 추구할 때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시·도간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 변화를 두려워 하고 남의 탓만 해서는 달라질 것이 없고, 위기 속에서 기회의 요인을 찾아내는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구와 경북이 지역발전의 모델이 되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은 '글로벌 지식경제자유도시' 건설을, 김관용
경북지사는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경북'이라는 주제로 이 대통령에게 발전
전략을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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