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수립 이후 우리정부의 발자취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정부전시관이 오늘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문을 열었는데요, 정부와 국민들과의 거리를 한결 가깝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고다 기자>
1948년 대한민국 탄생에서부터 60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우리의 발자취.
영광과 회한, 곳곳에 땀이 서려있는 우리 정부의 모습이 21일 개관한 서울 정부중앙청사안의 정부전시관안에 고스란히 펼쳐졌습니다.
민족상잔의 한국전쟁을 겪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민주주의의 씨앗인 4.19혁명을 이뤄냅니다.
‘잘살아보겠다’는 구호를 앞세워 시작한 1962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세계 역사상 유래 없는 초고속 성장을 이뤘지만, 73년 석유 파동을 겪으며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80년대의 거센 민주화 움직임을 거쳐 남북 정상회담과 한미정상 회담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확고한 자리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전시관 한 쪽에는 역대 대통령의 서명을 스탬프로 찍어 가져갈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정부는 전시관을 국가의 발자취는 물론 중요한 현안을 소개해 국민과 소통하는 채널로 이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역대정부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부전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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