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식량난 문제로 대북식량지원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우리정부는 상황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충현 기자>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정치적 문제와 관계없이 추진한다."
"북한의 요청이 있을 경우 검토한 다음 지원하고, 식량상황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지원을 추진할 수 있다"
최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최근 밝힌 대북 식량지원 3원칙으로, 정부는 이 원칙을 기본으로 향후 대북 식량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정부가 추산하고 있는 올해 북한의 식량 확보량은 421만톤으로 실제 필요한 물량 540만 톤에서 120만톤 가량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우리정부는 현재 북한의 식량난이 긴급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본 판단속에서도 정부는 모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상황이 아닌 것으로 보고있다"면서도 "여러가지 상황의 전개를 예의주시하면서 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식량지원의 변수로 북한의 태도와 국내여론 그리고, 북한의 정확한 식량사정을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중이며 북한 식량사정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 전문연구기관에 용역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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