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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지방이 잘 되는 것이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라면서 지역간 상생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대구 경북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한미 FTA 비준안이 17대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다시한번 요청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지방의 경쟁력이 없으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구 경북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각 지방이 지닌 특성과 잠재력을 살려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시·도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변화를 두려워 하고 남의 탓만 해서는 달라질 것이 없고, 위기 속에서 기회의 요인을 찾아내는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미 FTA 비준안 국회 처리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쟁점을 떠나 국가적 차원에서 빨리 합의점을 이뤄야 한다며 17 국회에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구를 방문해 첨단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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