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강한 정부를 향한 새 정부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산하기관의 예산과 인력을 줄이고, 과다 논란이 일었던 기관장의 보수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최고다 기자>
"산하기관 인력을 5% 이상 감축하겠다."
중앙부처에 이어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위한 산하기관에 대한 예산과 인력 감축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이 같은 산하기관 경영합리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향후 증원 수요가 있더라도 자체 인력 재배치를 통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처 차원에서 산하기관 인원 정리 계획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현재 행정안전부 산하에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10개의 공공기관과 출연기관이 있습니다..
인력감축과 함께 예산 절감도 함께 진행됩니다.
산하기관의 올해 예산을 경상경비 위주로 10% 이상 줄이고, 2009년 예산은 2008년 수준의 감축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과다 논란이 일었던 기관장의 보수도 공무원 직급 체계를 감안해 조정됩니다.
이에 따라 차관급으로 분류되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의 보수는 현재 1억 5천6백만원에서 차관연봉인 1억원에서 1억 천만원 수준으로 조정되고 1급상당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은 현재 1억 3천9백만원에서 1급연봉인 9천만원에서 1억원 수준으로 삭감됩니다.
성과급의 경우에는 행정적.관리적 성격이 강한 기관에 대해선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산하기관 조직개편과 함께 인원 감축 작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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