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12년까지 LED 산업을 세계 3위 수준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천억원대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고, 천여개의 LED 전문기업도 육성됩니다.
박영일 기자>
우리나라 LED 산업을 오는 2012년까지 세계 3위 수준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발전전략이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당장 올해 안에 정부과천청사 민원실과 7대 광역시의 신설 우체국 조명을 LED로 바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LED 초기시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이 같은 조치는 에너지 절감효과 등이 탁월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으로 인해 제품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의한 것입니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광교신도시 등 대형신도시의 경관조명과 실내조명에도 LED를 활용하도록 건축 설계기준에 반영하고, 5백억원 규모의 LED 보급 촉진 펀드를 조성해 조명전력 사용이 많은 주유소와 편의점, 할인마트 등에 LED 사용을 유도해나갈 계획입니다.
이같은 시장형성과 더불어, LED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오는 2012년까지 모두 천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투입하고, 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천여개의 LED 전문기업을 육성할 방침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이 같은 계획을 통해 지난해 12억달러였던 LED 국내생산규모를 2012년에는
90억달러로 늘리고, 이를 통해 3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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