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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 우리는 이웃
등록일 : 200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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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증가에 따라 다문화가정에 대한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순혈주의가 강한 우리나라에선 또 하나의 숙제가 생긴 셈인데요,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한 국제포럼이 오늘 열렸습니다.

오세중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국제결혼은 전체 결혼의 11%,

농림어업 종사자 남성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0%가 외국여성과 결혼하고 있습니다.

국제결혼의 증가로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의 새로운 가족형태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 이민자 등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는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사회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정책적 과제를 짚어보는 '다문화사회 만들기 국제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다문화 사회 안착을 위해선 무엇보다 사고의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준겸 미 콜로라도주립대 교수는 다문화주의를 포용하는 것이 한국의 고유문화와 전통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며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다문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도 인식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단일민족이 강조돼온 우리사회가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들을 우리의 이웃으로 끌어안기 위해선 정책적 배려 못지않게 우리 스스로가 그들을 우리의 평범한 이웃으로 바라보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때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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