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유엔 인권이사국으로 다시 선출됐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우리나라는 향후 3년간 국제사회에서 인권과 관련한 발언권과 투표권을 행사하게 됨으로써 국제적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남 기자>
우리나라가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다시 뽑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실시된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는 총 192표 중 139표를 얻어 일본과 바레인에 이어 3위로 임기 3년의 이사국에 재선됐고, 모두 15개 이사국이 새로 뽑혔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기구인 인권위원회에서 2006년, 유엔 총회 산하로 탄생한 기구로서 우리나라는 지난 2년 동안 초대 이사국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이번 이사국 재선은 국제사회가 우리나라를 일본과 함께 아시아 인권국가로 인정하고 있고, 지난 7일 제네바에서 열린 국가별 정례인권검토(UPR)에서도 한국의 인권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등 우리나라의 인권상황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재선에 성공한 우리나라는 향후 3년간 주요 국제 인권논의에서 발언권과 이사국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고 국내외 인권 향상에 적극 참여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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