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세계적인 의약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유망 바이오 기업을 선정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올해 더욱 확대됩니다.
김미정 기자>
웬만한 가정이면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상비약들, 하지만 대부분 외국 제품들입니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이른바 '스타 의약품'을 우리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크게 늘어납니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바이오 스타 프로젝트'.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개발한 연구성과를 세계 일류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의 신약을 비롯한 세 종류가 정부 지원을 받아 해외 임상 시험에 들어가 있고 국내에서도 일곱 종류의 신약이 임상시험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이 기존의 바이오 의약품 중심에서 저분자 의약품과 천연물 의약품까지 확대되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정부지원 비율이 기존 50%에서 60%까지 늘어납니다.
정부는 다음달 2일부터 7월 31일까지 바이오 스타 사업자 공모를 하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9월 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현재 정부 지원을 받는 신약들은 이르면 오는 2010년에,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도 오는 2012년 전후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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