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대지진과 미얀마 사이클론으로 재난 대비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충현 기자>
중국 쓰촨성 대지진 이후 확인된 사망자수는 4만여명, 부상자도 24만 7천여명에 이릅니다.
미얀마 역시 최근 발생한 사이클론으로 7만7천여명이 숨지고 5만5천9백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우리나라도 이같은 재난에서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자연재해는 사람의 힘으로 막기에는 역부족이지만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침착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부터 사흘동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기간동안에는 풍수해.지진해일 재난 대응훈련을 비롯해 문화재 소실과 해양오염에 따른 대응훈련도 함께 실시됩니다.
소방방재청은 특히 지진해일 재난대응훈련은 실제로 지진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훈련인만큼 비상사이렌 발령시 가스벨브를 잠그고, 문을 열어둔 다음 침대나 책상밑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각종 재난상황시 필요한 대응정보는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사이트를 방문하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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