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예산 절감에 적극 동참해, 올해 모두 5조 천억원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3조9천억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투자됩니다.
유진향 기자>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금산 다락원.
금산군은 노인과 장애인 복지시설은 물론 청소년수련관과 보건소 등 7개 기관을 통합해, 이곳에 하나로 건립했습니다.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건축비 21억원과 연간 운영비 3억원입니다.
이처럼 정부의 예산 절감 방침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별로 예산절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의 지자체들은 올해 예산집행 과정에서 모두 5조 천억원을 절감하게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사업비 절감 3조원, 기관경비 3천 5백억원, 세수증대 8천 7백억원, 산하기관 절감액 7천 2백억원 등입니다.
정부는 이렇게 절감된 예산 가운데 3조 9천억원을 지역경제 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등의 분야에 재투자할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가 예산 절감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예산절감 추진 지원단을 구성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절감
사례를 점검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정와이드 (89회) 클립영상
- 경제자유구역 외투기업 7년간 법인세 감면 2:13
- 산업단지 공급가격 확 낮춘다 2:8
- 지자체 절감예산 3조9천억원 재투자 1:41
- 이 대통령, '수출경쟁력 확보 위해 한미FTA 필요' 1:50
- 삼계탕 수입관련절차 신속 진행키로 1:42
- 신종 전염병 예방에 집중 투자 1:38
- 쇠고기 원산지표시 위반 무더기 적발 2:18
- 고종 궁중연향등 2:53
- 북악산 아카시아 :43
- 의료 취약계층에 '원격진료' 시범 실시 1:51
- 콘텐츠코리아 추진위원회 발족 1:56
- 관광투자전략 워크숍 2:16
- 1분기 소득·지출 함께 증가 1:34
- 한미 신뢰기반 '군사동맹 발전시켜야' :31
- 금융위원장, '기업 금융애로 해소 맞춤형 지원' :26
- 규개위, '쇠고기 원산지' 규제강화 권고 :35
- 교원 임용시험 `모의고사' 실시 :32
- 문화부, '2008 우수학술도서' 신청 접수 :27
- 도심속 보리밭길 체험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