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지내다가 건강이 악화돼 사망에 이르는 독거노인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요즘 들어 자주 들리는데요, 정부가 이처럼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원격진료 서비스 실시할 예정입니다.
최고다 기자>
고령화 사회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현재 혼자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의 수는 약 95만 명.
이들의 월평균 수입은 약 25만원 수준으로 변변한 의료 혜택을 받아볼 수 없는 실정입니다.
정부가 이렇게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정부가 의료기관에 원격진료실을 설치해 원격진료 서비스를 하는 u-헬쓰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원격 진료서비스는 생체정보측정 센서, 동작감지센서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뤄집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이 있는 독거노인의 집에 개인컴퓨터와 혈당 체크기를 연결 설치한 후 당사자가 혈당만 체크하면 원격진료실에 환자의 상태가 바로 전송되는 형태입니다.
만약 환자에 문제가 감지되면 곧바로 화상을 통해 의사의 진료가 이뤄지며 필요에 따라서는 응급진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병원 문턱이 높게만 느껴졌던 독거노인들의 의료접근성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필요한 의약품까지 약사로부터 배달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독거노인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독거노인 5000명을 선정해 올 7월부터 시범실시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산간오지나 낙도 등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원격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해 집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재택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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