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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내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과 칭다오를 국빈 방문합니다.

지난달 미국과 일본 순방에 이은 주변 4강외교의 일환으로 러시아만 방문하면 주요국 외교의 첫 단락이 매듭지어 지게 됩니다.

이 대통령은 중국 방문 당일인 내일 베이징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기존의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추진하는 등 협력 확대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양국 정상은 연내에 추가로 상호 교환방문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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