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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재난대응 안전훈련’ 실시
등록일 : 200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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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나 태풍 같은 대형 자연재난, 미리미리 대비해 놓아야겠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충현 기자>

Q1> 안전한국훈련 첫날 일정이 시작됐는데, 현재 진행상황 전해주시죠.

A1> 네, 오늘 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으로 태풍 루사와 비슷한 규모의 가상 태풍이 한반도 중심부를 관통하는 상황이 주어졌구요,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우이천 쌍한교일대를 포함한 전국 230개 현장에서 동시에 대응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이상 기후로 연평균 강수량이 증가하고 국지적 집중호우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미 오전 8시 부터 시/도 재난관리국장들이 원격화상시스템을 이용한 태풍 대비태세 강화와 최초 훈련상황 보고회가 열렸구요, 잠시후엔 총리주재 훈련상황보고회와 중앙안전관리위원회가 열려 훈련상황을 점검과 함께 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안 마련을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

Q2> 이번 훈련이 내일 모레까지 이어질 예정인데, 남은 기간에는 어떤 일정이 진행되나요.

A2> 네, 2일차인 내일은 오후 2시 경보발령을 시작으로 지진 재난 대응훈련이 진행됩니다.

전국적으로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부여한 뒤, 주민대피와 화재/폭발, 붕괴와 같은 지진 2차 피해에 대한 수습훈련이 전국26곳에서 실시됩니다.

이와 함께 전국 7개 시도, 23개 시군구 해안지역에선 지진해일 대피훈련이 진행됩니다.

무엇보다 이번 훈련의 큰 특징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1만 9천여곳에서 학생과 교사 890만명이 지진/화재 대피훈련을 동시에 실시합니다.

그리고 훈련마지막날인 28일 수요일엔 해양오염과 같은 특수재난 대응훈련이 예정돼 있는데요, 전국 국보/보물급 문화재 화재 현장훈련과 교정/보호/출입국시설 화재와 같은 특수 재난 대응훈련이 동시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국민참여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 만큼 실제 상황이라는 생각으로 국민들이 적극적인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정부는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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