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증권사들은 위험도 관리에 대한 월별 평가 자료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해야 합니다.
정부가 등급제를 도입해, 증권사들의 위험도 관리 강화에 나섭니다.
강석민 기자>
내년 초에 시행될 예정인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라, 증권사들은 보다 다양한 영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증권사의 무리한 영업은 가입자의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증권사 위험도 관리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증권사 위험도 관리 등급제를 도입해 가입자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위험도의 규모는 증권사들의 영업부문별 시장 위험도 신용 위험도, 그리고 운영 위험도 등 계량지표를 통해 평가받게 됩니다.
또한 위험도 수준은 영업 부문별 이사회와 경영진의 역할, 위험도 관리 시스템 등 비계량지표를 통해 평가됩니다.
위험도 관리 상태는 모두 10등급으로 나뉘어 평가되며, 종합평가에서 7등급 이하를 받은 증권사는 금융감독원의 점검을 받게 됩니다.
특히 위험정도가 심한 증권사의 경우는 별도로 특별검사를 실시한다는 것이 금감원의 방침입니다.
이같은 방안은 다음달 13일에 금융위원회 회의를 거친 뒤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발효돼 7월말이면 첫 평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정와이드 (90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아프리카 정상들과 연쇄회담 1:39
- 이대통령 내일 중국 국빈방문 1:50
- 한-아랍 소사이어티 창설 국제회의 2:15
- 한 총리, 한미FTA '17대 처리' 거듭 촉구 1:44
- '미 쇠고기 특별점검단' 오늘 귀국 1:43
- 한국 총교통비용 GDP대비 23% 1:43
- 물류체계 친환경적으로 1:42
- 고속도로 친환경적으로 진화한다 1:49
- 동해해저유전 개발 착수 1:23
- 이시각 지구촌 3:26
- 장미 향기 속으로 0:37
- 지적재산권 피해기업 보호 강화 1:44
- 증권사 등급제 도입 1:23
- REACH, 사전등록 하세요 1:34
- 오늘부터 '재난대응 안전훈련' 실시 2:01
- 3만5천가구 옥정신도시 7월 착공 0:37
- 다음달 인천공항 2단계 시설 완공 0:37
- 정부, 대북 설비자재 89억원 상당 지원 0:30
- 감사원, 공장설립 부당규제 감사착수 0:35
- 건강기능식품 동네슈퍼서도 판매 추진 0:36
- 6.25 참전용사 한국방문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