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려는 노력이 전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우리나라 물류체계도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게드는 친환경적으로 개편될 전망입니다.
강명연 기자>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이 가운데 물류수송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은 전체 배출량의 20%에 달할 정도로 높습니다.
물류수송에서도 특히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수송 수단은 화물차로 연안해운이나 철도에 비해 배출량이 월등히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발리 유엔기후협약에 의해 2013년까지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물류체계의 근본적인 틀을 친환경적으로 바꾸기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선 도로 화물을 철도나 연안 해운 같은 대량수송수단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도로화물이 철도나 해운으로 수단을 전환하면 보조금이나 가격 인센티브를 주도록 하고 이를 부여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을 만들 방침입니다.
또 수송과 보관, 하역, 포장 등 물류의 각 단계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을 늘려 폐기물을 줄이는 방안도 마련됩니다.
플라스틱 등 다시 사용할 수 있는 포장 용기와 철제 파레트를 사용하는 업체에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시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연간 수송부문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1억톤 가운데 약 6%인 600만톤 정도가 매년 감축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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