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은 필수지만, 아낀 만큼 남을 도울 수 있다면 더 좋은 일이겠죠.
에너지를 아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캠페인이 28일 막을 올렸습니다.
김미정 기자>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와 엘리베이터 운행 줄이기.
실천이 그리 어렵지 않은
생활 속 습관들이 에너지 절감에 톡톡한 한 몫을 합니다.
지난해 에너지 절약에 참여한 전국 9백60개 건물에서 절감된 에너지는 모두 2천8백3만킬로와트.
액수로
무려 30억원어치 입니다.
에너지 절감에 동참한 업체들은 이 가운데 4억원을 전국 1천9백여곳의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했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에너지 마이너스 사랑 플러스' 캠페인.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전기를 절약한 금액을 어려운 이웃의 겨울 난방비로 지원하는 행사.
에너지 소비가 많은 건물들이 전기 절약을 실천하면, 절감량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적립한 뒤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해주는 운동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 대표들도 동참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지난해부터 참여대상도 확대돼, 공공기관 뿐 아니라 아파트 단지나 기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업체는 다음달 30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의 에너지 사랑방에 접수하면 됩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9월 중 신청된 업체를 상대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10월 중 캠페인 결과를 발표한 뒤 사회복지단체에 성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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