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이 독자개발한 자동화 기술의 국제표준화가 추진됩니다.
이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면 앞으로 100백억달러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석민 기자>
정부는 우리나라 기업이 독자개발한 산업자동화용 통신기술의 국제표준 채택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산업용 통신기술은 기존의 산업용 표준규격과 호환되면서도, 실시간성이나 선로 안정성 등에서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신선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존 기술보다 서른배나 빠른 통신 복원력을 자랑합니다.
활용 분야는 하수종말처리장과 전력설비의 자동화, 그리고 생산공장의 자동화 등 산업전반의 자동화 시스템에 활용됩니다.
그 동안 산업 통신망의 세계시장은 미국과 독일, 일본 등 강국들의 각축장이었지만, 우리 기술이 국제표준이 되면 향후 경제 효과만도 100억달러로 추산됩니다.
아울러 세계 산업자동화 분야에서 우리 기술의 지분을 늘릴 교두보가 마련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구체적인 국제표준 채택 추진을 위해 기술표준원과 한양대학교 등 산.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국제표준 채택까지 평균 3~4년 이상 걸리는 시간을 반으로 줄이기
위해 채택까지 모두 6단계 가운데 3단계에 해당하는 위원회안 제출단계부터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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