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국빈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한중 FTA가 체결될 경우 동북아 경제권의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중FTA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본격적인 경제외교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한중 FTA가 성사된다면 동북아 경제권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오전 열린 한중경제인 주최 오찬연설회에서 동북아 역내 경제협력의 최고 수단은 자유무역협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검토 중인 한중 FTA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양국간 상호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면 미래 동북아 경제권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한국 기업들이 중국의 지역 개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한국 기업들이 중국의 동부연안 개발에 적극 참여했고 많은 투자를 한 만큼 중국 서부의 `개발 실크로드'를 함께 열고 중부내륙발전전략 계획에 한국 기업이 동참하길 원하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동행 경제인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10년 이후 중국시장을 내다보면서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와서 한중관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격상된 만큼 정보통신과 금융, 에너지,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예상된다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밖에도 28일 하루 베이징 생명과학연구소와 한중 이동통신선비스
개발센터를 잇따라 시찰하는 등 본격적인 비즈니스 외교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정와이드 (92회) 클립영상
- '한중 FTA, 경제외교 시동' 1:44
- 한중FTA 충분히 검토해 추진 1:40
- 에너지 바우처 도입 '유가보조금 연장' 검토 1:48
- 에너지절약 '쿨비즈' 1:28
- 모든 식당 쇠고기, 쌀, 원산지 의무 표시해야 1:31
- 국민연금 신용회복지원 다음달 시작 1:31
- 국립대 재정자율화로 경쟁력 제고 1:45
- 아낀만큼 '사랑쑥쑥' 2:12
- 야외공원으로 바뀐 주차장 0:34
- 자동화기술 국제표준 추진 1:31
- 화재대응 목조문화재 도면 데이터베이스화 1:27
- 국립재활원, '장애인의 미래 열겠다' 5:28
- 여름철 사고 예방 철저 1:43
- 한-러 외무차관, 정상회담 개최 논의 0:33
- 다음달부터 농가등록제 본격 시행 0:32
- 9월부터 주택거래신고 거부땐 과태료 0:26
- 공정거래위원장, '물가 부추기는 가격담합 집중 감시' 0:31
- 한국 중소기업 경쟁력 아.태지역 3위' 0:31
- 제 18회 세계 군인 태권도 선수권대회 4:16
- 외교통상부 - FTA 교섭대표 브리핑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