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신용회복지원 다음달 시작
등록일 : 20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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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을 활용한 신용회복 지원이 다음달부터 시작됩니다.
29만명에 달하는 채무불이행자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영일 기자>
이른바 '신용불량자'로 불리는 금융채무불이행자들에 대한 신용회복 사업이 다음달부터 시작됩니다.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연금이 재원으로 활용됩니다.
채무불이행자가 자신이 냈던 국민연금 납부액의 절반을 대여받아 은행에서 빌린 빚을 갚는 방식입니다.
금융 채무액이 국민연금 대여액의 110%를 넘지 않는 이들이 대상으로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해 있는 채무불이행자 142만명 중 29만명 정도가 신용을 회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연금 대여금리는 연 3.4%에 2년거치 3년 분할상환 방식이며, 1년 이상 성실히 갚아나갈 경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생활안정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21개 상담소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접수받으며, 대여까지는 신청 후 한달 반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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