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자원의 보고 바다, 바다의 활용 여부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닌데요, 오는 5월 31일은 13번째를 맞는 바다의 날 입니다.
올해는 2012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에서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인데요, 바다의 날을 맞아 전국 바다와 부두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 소식 정리했습니다.
오는 31일은 13번째를 맞는 바다의 날, 올해는 2012 세계박람회 개최도시인 여수에서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열립니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승수 국무총리는 해양수산분야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13돌을 맞은 이번 바다의 날 행사는 그동안의 행사와는 차별화 된 행사로 진행됩니다.
우선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주최하는 최초의 행사로 한승수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차관을 비롯한 해양수산관계 인사와 시민 등 300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제박람회기구 장피엘 라퐁 의장과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도 바다의 날을 축하하며 여수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지난 199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바다의 날,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습니다.
한편 바다의 날을 맞아 31일까지 부산, 인천 등 전국 주요 해안도시에서는 등대·항만·선박 등 해양시설을 개방하고, 바다 그림 그리기 대회, 해양스포츠대회, 갯벌생태학교 등 모두 164개에 달하는 다양한 바다주간 행사가 함께 진행됩니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학술세미나와 해양과학기술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도 계획돼 있습니다.
제13회 바다의 날 기념식과 바다주간 행사에 관한 사항들은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