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쓰촨성 대지진 피해현장 방문
등록일 : 20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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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국빈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귀국을 앞두고 대지진 참사의 중심 지역인 쓰촨성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봅니다.
이 대통령은 중국 방문 첫날인 지난 27일 후진타오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쓰촨성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 전격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국 정상이 쓰촨성 피해 지역을 찾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피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지진 피해를 당한 중국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중국 정부와 국민이 합심해 재난을 극복하는데 우리 정부와 국민도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라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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