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는 물론 수해 등 각종 재난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정부가 여름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본격적인 안전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오세중 기자>
본격적인 여름날씨가 시작되는 6월부터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난사고와 물놀이 등으로 안전사고가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정부는 이에 6월 재난종합상황 분석과 전망이라는 자료를 발간하고 본격적인 사고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소방방재청의 구조활동 자료를 분석해보면 5월까지 100건에 훨씬 못 미치는 물놀이 안전사고 건수가 6월 이후 급격히 증가하면서 7,8월에는 최고 600건 이상을 넘고 있습니다.
해마다 물놀이 사고가 6-8월에 집중돼 있는 만큼 일시적인 고온현상이 있을 경우 조기 개장되는 해수욕장과, 하천변, 저수지 등 물놀이 취약지역에서 안전수칙 홍보와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장마나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도 필요합니다.
비가 많이 올 경우 담벼락 붕괴와 침수에 대한 대비가 시급합니다.
감전사고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합니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과거 5년간의 통계에서도 감전사고는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하다가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해 전체 감전사고 건수에 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앞으로 종합적인 재난상황 정보를 국민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해
예상되는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힐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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