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국 현지 검역장을 특별점검한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특별점검반은 미 현지 검역결과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연 기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미국 쇠고기 작업장을 현지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했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아홉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단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14개주의 작업장 30곳을 현장 점검했습니다.
30개월 이상 소에서 생산된 쇠고기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도축되는 연령 감별과 구분 작업, 특정위험물질의 제거와 교차오염 방지 등이 중점 대상이었습니다.
검역원은 현황청취와 현장점검 등 59개 과정별로 점검을 진행한 결과 광우병 특정위험물질 제거 등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특정위험물질인 회장원외부의 경우 접합부 위쪽으로 약 2미터를 폐기하고 내장도 전체가 폐기되는 등 특정위험물질이 도축과 가공과정에서 안전하게 제거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역원은 특히 30개월 이상 소는 태그를 부착하거나 숫자로 표시를 하는 등 잘 보이는 부분에 소의 연령 표시 작업이 확실히 진행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정위험물질인 척수를 제거할 때는 연령별로 다른 작업도구를 사용해 교차오염을 확실히 막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역원은 논란이 됐던 앉은뱅이 소도 도축을 금지하고 있었고 생체검사 합격 후
단순 골절 등 예외적인 경우는 수의사의 재검사를 거쳐 허용한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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