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산둥성 진출 우리 기업인 격려
등록일 : 20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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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의 베이징 방문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두번째 방문지인 칭다오에 도착해 이 곳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방중 마지막날인 오늘은 지진 피해 현장인 쓰촨성을 방문합니다.
이경미 기자>
베이징 일정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산둥성 칭다오에 도착해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만 여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한 산둥성은 한중경제협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방중 마지막날인 30일에는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정부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는 등 비지니스 외교를 이어갑니다.
칭다오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은 지진 피해 현장인 쓰촨성을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지진 피해를 입은 중국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재난을 극복하는 일에 한국 정부와 국민도 동참할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외국 정상이 중국 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국 정부와
국민간의 신뢰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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