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나라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장이 마련됩니다.
각국의 대표적인 전통악기들을 모아 오케스트라를 창설하기로 한 겁니다.
강명연 기자>
우리나라의 가야금을 비롯한 아시아 각 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악기들로 구성된 아시아 민족음악 오케스트라가 곧 창설됩니다.
필리핀의 반두리아, 베트남의 단타블로 같이 각 나라를 대표하는 민속 악기들로만 이뤄지는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한-아세안 민족음악 오케스트라 창설을 위한 회의를 열고 체계적인 협력방안 구축에 나섰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브루나이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10개나라 대표단이 참석했습니다.
각 나라 대표단은 오케스트라 창설에 앞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시아의 음악이 서양 음악에 비해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1993년부터 한-중-일 3국이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이끌고 있는 박범훈 중앙대 총장은 아시아의 음악이 교류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8월 창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아세안 오케스트라는 올해 말 창설공연에
이어 내년 아시아 순회공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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