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간 : 2008. 5. 20(화)
* 주 최
: 공연집단 현, 국립극장
* 연 혁 :
2007년 경기문화재단
무대제작작품 지원공모 당선
2008년
서울문화재단 시민문예지원 사업 당선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기공모 당선
실제 교사가 무대에서 교장과 교사 역으로 출연!
홍승표 교육장(동작교육청),
홍순길 교장(서울 개포초등학교), 박문수 교장(고척중학교), 백희선(염광중학교),
박근우(염광중학교)의 5명의 교사의 배우 도전기!
교육현장을 담다. 학생 vs 선생 = 선 vs 악 ? NO!
늘 선과 악으로 그려지는
학생과 선생의 관계에서 벗어나 보수적인 어른들의 불꽃같았던 청소년기를 들여다보고,
현재를 이해하는 시간. 청소년들과 기성세대가 함께 변하고 화해하는 세대간의 소통이
이뤄지는 장면이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
청소년 뮤지컬에 대한 고민, 계속된 항해!
공연집단 현은 청소년에 대한 고민을
2005년부터 3년여 간 꾸준히 [뮤지컬 까르페디엠]에 담았다. 청소년의 꿈과 열정의
의미부터 성에 대한 고민까지.
가볍고도 진지하게 던지는 질문! 청소년들을 위한
진정한 뮤지컬은 무엇인가?
‘쇼’ 중심의 공연보다는 ‘이야기’ 중심의 공연을 지향한다
자극적인 내용으로
가득한 공연보다는 고민할 수 있고 생각할 여지를 주며, 토론 주제로 채운 공연을
지향한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복잡한 플롯 속에 반복되는 상황과 시와 같은 대사는
문장으로 된 하나의 라임(Rhyme)을 형성한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
* 줄거리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 합격률을 자랑하는 명문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명문대학 진학만이 이 학교의 유일한 목표다. 이런 명문 고등학교에 졸업생 출신이면서
최고의 학원 입시 강사로 이름을 날리던 김광 선생이 부임한다.
그러나 김광 선생은
학교의 기대와는 달리 탈 입시적인 파격적 수업방식으로 학교와 학생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자신의 꿈을 찾으라는 김광 선생의 새로운 가르침에 학생들은 흥분하고 이들은
과거 김 광 선생이 학창시절 활동했던 밴드‘까르페디엠’의 뒤를 잇는 2기 밴드를
결성한다. 명문고 최고의 모범생 이일은 김 광 선생의 가르침에 고무되어 어머니의
뜻을 어기고 밴드 결성을 주도한다.
‘까르페디엠’2기 밴드 멤버 학생들은 김
광 선생의 도움을 받아 콘서트를 열기로 하지만 주위의 반대라는 큰 벽에 부딪혀
밴드는 해체되고, 콘서트는 무산된다. 그리고 이 때 김광 선생의 학창시절 어두운
기억이 드러나면서 모두 위기를 맞게 된다.
일상으로 돌아온 학교. 예전과 같이
입시를 위한 수업을 받는 학생들에게 김 광 선생은 ‘까르페디엠 콘서트’를 열어준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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