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납세자 신뢰도 평가' 결과 62.5점
등록일 : 200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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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전국의 납세자 7천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세청의 종합 신뢰도는 62.5점으로 중간 정도의 신뢰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29일, 한국생산성본부에 의뢰하여 실시한 ‘납세자 신뢰도 평가’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세청에 대한 납세자 신뢰도는 100점 만점에 62.5점이었으며 국세행정을 경험하지 않은 일반 국민의 신뢰도는 49.3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납세자들의 업무분야별 신뢰도를 살펴보면, 민원업무에 대한 신뢰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세정지원, 신고업무, 세무조사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를 맡은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납세자의 신뢰도 62.5점은
중간정도의 신뢰 수준"이라고 전했으며 정병춘 국세청 차장은 "이번 평가
내용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연말에도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인사에 반영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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