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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함께 에너지 절약 총력
등록일 : 20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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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유가로 인한 서민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서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합니다.

민.관이 힘을 합쳐서 에너지를 아껴 쓰는 일, 고유가 시대를 이겨내는 가장 기본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이겠죠.

연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국제유가.

이제 배럴당 200달러 시대도 머지 않았다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한여름이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라서 정부가 에너지 절감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기간 동안 에너지 절감과 관련한 각종 행사는 물론 현장점검과 대책회의가 이어지면서,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정책력을 집중하게 됩니다.

먼저 에너지 부처의 수장인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전력거래소와 한전, 월성원전 등을 차례로 방문해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전력 사용 절감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서 오는 19일에는 서울광장에서 '석유 10억리터 절약 캠페인'이 대단원의 막을 올립니다.

작년에 정부는 건물들의 전기를 절약해서 겨울철에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마이너스 사랑 플러스 행사'를 벌여서 약 30억원 어치의 성과를 낸 적이 있는데요.

이번 캠페인도 대중교통이용과 냉-난방 온도 조절, 대기전력 절감 등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10억리터의 석유를 절약하자는 운동으로 10억리터는 연간 석유 소비량의 1%에 해당합니다.

이 밖에도 정부는 지식경제부가 에너지 절약의 날로 정한 23일에 에너지 고효율 건물 도입 사례와 건물 운영비용 절감효과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민.관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서 범국민적인 노력이 결집된다면, 장기화가 예상되는 고유가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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