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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요금 낮추기 운동에 700곳이 넘는 업체가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전국 평균보다 비싼 954곳의 관광업소를 대상으로 가격인하 운동을 추진해왔는데요, 지난 5월 말 현재 73.8%에 해당하는 704곳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가격인하 운동에 대한 이런 적극적인 동참이 제주 관광을 투명하고 신뢰받는 이미지로 바꿔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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