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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부담, '정부 도움 받으세요'
등록일 : 20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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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에 천만원까지 올라버린 대학등록금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시름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려니 높은 이자율 때문에 걱정입니다.

정부가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마련한 지원방안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6월 말부터 대학가에 여름 방학이 시작되지만 2학기 등록금을 벌써부터 걱정해야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 중에는 학자금대출을 이용하고 있기도 하지만 이자가 만만치 않은게 사실인데요, 일반 가정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올해 적용되는 대출금리는 연 7.65%인데요, 1년 학비가 700만원일 경우 이자만 535,500원을 나눠 내야 합니다.

정부가 이처럼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추가로 지원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을 살펴볼까요.

연소득 1723만원에서 3272만원인 3~5분위 가정에는 종전 2%p를 깎아주는 것에 1%p를 추가해 3%p를 깎아주기로 해 이자 부담이 4.65%로 낮아집니다.

또 종전까지 대출 이자 혜택이 없던 연소득 3273만원에서 4473만원인 6~7분위 가정에도 1%p 금리를 낮춰 연6.65%에 학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같은 대출금리 추가 인하와 수혜가정 확대로 학자금 대출금리 혜택을 받는 대상은 8만 5천명에서 20만3천 명으로 큰 폭으로 늘어납니다.

또 중고등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게만 면제해주던 학교운영지원비를 2학기부터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해서 34만4천명의 학생들이 면제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외에도 농촌에 사는 중고등학생들이 급식비를 면제받거나 일부 지원받도록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고 2010년까지 전국 5700여 개의 초등학교에 방과후교실 1개씩을 설치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수강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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