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양윤선 정책리포터 자리해주셨는데요, 최근에 직업능력개발사업에 대한 인지도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요?
A1> 네, 노동부가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했는데요, 노동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직업능력개발정책이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2> 직업능력개발훈련이라면 실업자와 재직자들을 위해 노동부가 지원하는 각종 훈련들로 알고 있는데요.
A2> 그렇습니다. 노동부는 실직자의 고용촉진과 재직자의 업무능력향상을 위 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시행중에 있는데요, 이에 대해 국민들은 얼마나 알고 있는지 또 앞으로의 정부계획은 어떤지 직접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화면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노동부가 최근 실시한 대국민 인지도 조사, 직업능력개발정책에 대해 알고 있는 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22.8%만이 알고 있다고 답했고 직업 훈련에 직접 참여해 본 사람은 6.4%에 불과했습니다.직업능력개발사업의 직접적인 대상인 재직근로자의 인지도 역시 사무직근로자 36.7%,생산직 근로자 17.7%로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이처럼 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직업능력개발정책이 아직 일반인들에겐 생소한데요, 하지만 실업자직업훈련과 근로자수강지원금 사업의 경우 높은 인지도를 보였고, 훈련참여자의 87.6%가 보통이상의 만족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와 근로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사업.
노동부는 직업능력개발사업의 참여율을 올리기 위해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Q3>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몰라서 이용하지 못한다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특히 경험이 없는 구직자는 노동시장진입이 더 어렵다고 하지 않습니까?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라면 무료로 교육과 취업기회까지 제공하는 교육훈련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A3> 단순한 교육프로그램 뿐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과 취업알선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다양한 직업능력개발사업,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화면 보시죠.
육아문제와 갑작스런 인원 감축으로 회사를 그만 둔 황경아씨.
구직등록을 하기 위해 이곳 고용지원센터를 찾았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위해 노동부는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노동시장 진입과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구직자가 고용지원센터에 등록할 경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물론 실업자 재취업 훈련을 받는 경우, 10만원에서 3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회사재정이나 인력운영에서 여유가 없어 근로자들에게 훈련과정을 제공하기 어려운데요, 이에 노동부는 근로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올 한해 모두 73개의 훈련과정을 개설해 무료로 훈련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곳 중 하나입니다. ‘중소기업 현장 혁신실천’ 과정에 대한 수업이 한창인데요, 이렇게 중소기업 근로자가 우수훈련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경우, 정부는 해당 훈련기관에는 훈련비를 지원하고, 소속기업에는 훈련시간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지급합니다.
한편, 근로자 능력개발카드제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고용지원센터에서 능력개발카드를
교부 받아 지정된 기관에서 원하는 강의를 선택· 수강하면 훈련이 종료된
후 정부가 훈련기관에 비용을 지급해주는 제도입니다.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근로자
수강지원금 사업은, 정보화기초과정, 외국어과정, 인터넷 원격과정 등 과정의 종류도
다양한데요, 더 자세한 사항은 노동부 홈페이지와 직업훈련정보망을 통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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