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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미국과 영국, 일본 등 다섯개 나라에만 투자해오던 중국 은행들이, 이제 우리나라 증시에도 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전광우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서, 중국 은행감독 관리위원회와 중국 은행들의 한국 자본시장 투자를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는데요.

금융위는 이번 합의서가 곧바로 발효됨에 따라서, 중국 은행들을 포함해 중국계 기관투자자가 한국 증시에 투자하게 될 금액은, 2~3년 안에 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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