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어선들 상반기 조업실적 '양호'
등록일 : 200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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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반가운 소식도 하나 들어와 있는데요, 기름유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지역 어선들의 조업실적이, 당초 우려와 달리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산과 안면, 남면 등 3곳의 수협에 따르면 올 상반기 태안지역 8개 항.포구 위판장의 위판량은 작년보다 9%가 줄었지만, 위판액은 65%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수협 관계자는 기름피해 탓에 출어시기가 늦어져서 어획량은 줄었지만, 기름유출과
관계없이 꾸준한 수요가 이어진 덕분에 가격상승과 소득증대가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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