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간 : 2008. 6. 8 (일)
* 주 최
: 국립국악원
* 출 연 진 : 국립국악원 민속악단.무용단.창작악단, 이천 거북놀이
보존회
2008 단오 국중대회(國中大會)
국중대회는 고대 국가가 들어서면서 나라의
발전을 바라고 만백성의 화합을 도모한 행사로 나라 굿으로도 불리며 부여, 고구려,
삼한의 제천행사인 영고나 동맹, 오월제와 같은 제천행사를 총칭. 이러한 국중대회의
의미를 살려 오늘날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하늘을 가까이하고 땅을 섬기며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던 그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제관이 하늘에 올리는 축문을 읽고 북의 대합주로 하늘을 불러내며, 우리 소망을 담은 비나리 소리와 연주로 하늘과의 소통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 되어 펼치는 다양한 순서를 통해 단오의 이야기와 풍속을 보여드립니다.
하늘을 부르고 기원하며 하나 되는 하늘 아래의 축제
하늘에 고하는 축문으로
하늘을 열고 하늘과 소통하게 되면 이윽고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이 하나 되는 자리가
이어집니다. 남녀노소 그리고 신분의 고하를 떠나 만백성이 한데 어우러지는 단오의
풍속을 담은 흥겨운 민요들과 별신으로 다가온 거북놀이 그리고 풍물로 엮는 난장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연과의 합일을 지향하던 우리 조상의 정신을 닮아보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1. 고천문(하늘에 올리는 축문)
2. 북의 제전
3. 용비어천가
4.
우리 비나리
5. 경서남도민요
6. 별신놀이 ‘나라의 안녕을 지키는 거북놀이’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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