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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교육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대기업들처럼 직원 교육을 위한 시설이 없다보니 비싼 돈을 주고 대여를 해야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앞으로는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정부가 중소기업들을 위해서 저렴하게 시설을 빌려준다고 하네요.

중앙공무원교육원이나 농업연수원처럼, 공무원을 교육시키는 전국 32곳의 공무원 교육기관들.

앞으로는 이곳들이 중소기업의 직원 교육을 위한 장으로 활용됩니다.

행정안전부가 교육여건이 열악한 기업체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을 개방하기로 한 건데요.

자체 교육연수 시설이 없거나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들은, 주말이나 평일 야간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 쓸 수가 있습니다.

정부가 기업들에게 일반 민간 교육시설의 35에서 45% 정도의 이용료만 받을 예정인 만큼, 중소기업들이 활용하면 평소보다 최대 65%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가까운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에서 세미나나 직원 교육을 원하는 업체나 숙소, 운동장을 빌리려는 업체는 해당 기관에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서 신청하면 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에 문의하거나 중소기업중앙회, 무역협회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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