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전경련 찾아가 기업인 목소리 경청
등록일 : 200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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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과 개인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 건수가 전년 대비 5%가량 줄어들 전망입니다.
한상률 국세청장은 지난 12일, 전경련이 주최한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이 느끼는 세금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 청장은 전경련은 전체 법인세의 46%가량을 납부하는 등 국세청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큰 고객인 만큼 친기업적인 납세행정을 펼치겠다며, 올해 세무조사를 전년 대비 5% 줄어든 1만8300건 정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무조사 대상 선정과 운용 시스템을 개선해 달라는 기업인들의 요청에 한
청장은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위원이 참여해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기준을 심의하는 ‘조사 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설치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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