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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이렇게 준비하세요
등록일 : 200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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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의 마음도 바빠지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면접 고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업들이 채용때 면접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구직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정이라는 면접, 과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걸까요.

일자리가 보인다, 잡코리아 홍보팀의 변지성 팀장과 함께 오늘은 성공적인 면접의 비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Q1>먼저 작년과 비교해 봤을 때 올해 기업들의 면접에선 어떤 특징들이 나타나고 있다고요?

A1> 네, 지난해에는 면접자를 당황하게 만들어 ‘순발력’을 알아보는 질문들이 주를 이뤘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면접이 대거 등장하기도 했었습니다.

올해 면접시장에서는 알아보고자 하는 목표가 분명한 질문들이 많구요, 단답형이 아닌 서술형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이 많이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즉, 기업들이 지원자의 논리력이나 발표력, 또 창의력은 물론 지원자의 인성을 높이 평가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Q2> 네, 면접의 내용 면에서 보면 지원자의 품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는 추세라고 하던데, 어떻습니까?

A2> 일부 기업 같은 경우에는  다소 당황스러운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2차, 3차 질문을 연속적으로 던짐으로써 지원자들의 반응을 관찰하는 방식의 면접방식을 도입하고 있기도 하구요, 이러한 면접 유형은 다소 짜증스럽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오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자세와 성품이 갖춰졌는지를 보는 테스트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짧은 면접 시간을 보충하기 위해서 ‘합숙면접’을 시행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는데요. 합숙면접은 면접관과 지원자가 보통 1주일가량 함께 보내면서 각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구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지원자들의 능력은 물론, 성품과 자질, 협동심 등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원자가 입사 후 회사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고 능력 발휘를 할 수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Q3> 그렇군요, 그런데 면접관이 예상밖의 어떤 질문을 던졌을 때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떻게 대처해야 되나요?

A3> 네, 단순한 질문이라도 면접관이 알고 싶어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한 후 답변하는 것이 유리한데요, 예를 들어서 주위에서 어떤 일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었습니까? 라는 질문의 경우에는요, 단순히 그런 경험 여부를 묻는 것이 아니라, 이 질문 속에는 대인관계를 묻는 질문이라는 의도로 파악하시면 되구요.

실제, 고민있는 친구의 도움을 해결혀 줬던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그 과정에서 어떻게 문제해결책을 찾아줬는지도 함께 설명한다면 면접관에서 자신의 대인관계와 문제해결 능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 흔히 면접장에서 마지막에 꼭 등장하는 질문이  “질문 할 것 있습니까?” 라는 질문인데요, 미리 마지막으로 한 두가지 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좋겠구요, ‘장기적인 비전과 관련되어’라거나, 채용된다고 가정할 때 수행해야 할 업무, 함께 일해야 할 동료나 상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은 지원자의 회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대변하는 인상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4> 무턱대고 대답부터 하지 말고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한 뒤에 답하라, 이런 말씀이군요. 마지막으로 면접 당일에 잊지 말아야 될 사항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A4> 네, 면접 당일날 아침에는 일어나서 조간신문을 읽는 것이 좋은데요, 그 날의 뉴스가 질문 대상에 오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제면, 정치면, 문화면 등에 유의해 둘 필요가 있겠구요, 면접 장소의 정확한 위치, 교통편과 면접장소까지의 소요 시간을 확인해서 면접 시간에 늦는 불상사를  사전에 예방해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간단한 필기 도구는 챙겨가시면 유용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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