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케팅'이라는 말, 요즘 들어서 자주 듣게 됩니다.
기업들이 기존의 술접대가 아닌 좋은 문화공연으로 접대를 하고, 또 음악회를 열어서 어려운 지역을 도와주면서 기업 이미지도 높이는 방식 등을 말하는 건데요, 중소기업들의 문화 마케팅을 전담 지원해주는 '문화경영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함께 가보시죠.
바이어들과 함께 공연을 보고, 미술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기업들의 마케팅 방법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문화'를 통해 기업을 홍보하고 제품을 파는, '문화 마케팅'이 그것인데요, 하지만 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겐 아직도 생소하고 멀게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 중소기업 문화경영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에 맺은 업무협력 공동추진 과제 중에서 첫번째로 일궈낸 결과물입니다.
앞으로 중기중앙회는 센터에 시설과 인력을, 문화부는 프로그램 기획과 콘텐츠를 제공하게 됩니다.
센터는 앞으로 중소기업들에게 문화경영 상담과 교육을 지원하게 됩니다.
또 문화경영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는 한편, 현장에서 이들을 돕는 이른바 '문화특공대'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센터 개소식에 앞서서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중소기업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