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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거부 화물차 속속 현장 복귀
등록일 : 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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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서 '오늘의 경제 브리핑'입니다.

오늘 나온 정부의 주요 경제 정책과 경제 이슈,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1> 먼저 화물연대 파업이 철회됐는데, 현재 물류 상황은 어떻습니까?

A1> 네, 어제 오후였죠.

컨테이너운송업계와 화물연대가 운송료 19% 인상에 전격 합의하면서, 화물차들이 속속 운송을 재개한 상탠데요, 오늘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운송을 중단한 차량은 7천 백여대로, 어제보다 4천대 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아울러서, 주요 항만과 내륙 컨테이너기지의 반출입량도 평상시의 38%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어제 화물연대와의 협상이 타결된 이후에 각 사업장별로도 협상에 진전이 있었는데요, 오전 8시 현재, 어제보다 14개 업체가 더 늘어난 61개 사업장에서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직까지 운송을 재개하지 않은 곳도 상당수 있지만, 운송을 거부하고 있다기보단 운송재개 혹은 최종 합의를 위해서 운송을 보류한 상태라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현재 '경계' 수준인 위기경보를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Q2> 네, 다행스러운 소식인데요, 한미간 쇠고기 추가협상과 관련해서도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는 소식이죠?

A2> 네, 그렇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부터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를 집중 협의했는데요, 5차 협상을 마친 김 본부장은 '일단 서울로 간다'고 말해서, 사실상 협상에서 결론이 났음을 시사했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협상 결과가 발표되지는 않은 상태인데요, 하지만 주미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고, 상호 만족할 만한 결과에 근접했다는 설명입니다.

일단 김 본부장은 서울로 돌아오는 즉시 대통령에게 협상결과를 보고하고,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친 뒤에 내용을 발표할 전망인데요.

이로써,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이 일주일만에 결론을 도출하게 된 겁니다.

Q3> 끝으로 오늘 경제정책조정회의가 있었죠.

어떤 얘기들이 나왔나요?

A3> 네, 오늘 오전에 정부과천청사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가 열렸는데요, 강 장관은 하반기 경제운용방향과 관련해서, 물가 안정과 서민생활을 살피겠다는 대통령 특별기자회견 내용을 반영해서 부처별로 세부 정책을 검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무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관련 세법들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서 서민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회의에서는 효과적인 예산절감을 위해서 조달청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는데요, 다음주 초쯤에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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