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공무원교육원으로 543명의 신규임용후보자들이 입교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세무교육을 비롯한 인성교육 등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18일에는 체육대회 겸 극기 훈련이 열려 인내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열띤 응원과 함께 펼쳐진 신규임용후보자들의 교육훈련 현장, 매거진 스케치에서 전해드립니다.
뜨거운 함성과 환호가 울려 퍼지는 국세공무원교육원.
있는 힘을 다해 줄을 당기고, 폭우 속에서도 산을 오르는 신규임용후보자들의 열띤 교육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국세공무원교육원.
조용했던 이곳에 느닷없는 사물소리가 들려오는데.
이른 아침부터 사물놀이를 체험하는 신규임용후보자들!
이날은 기본교육과정 3일째 교육으로 사물놀이 체험과 극기 훈련 겸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다.
신규임용후보자 543명은 모두 16조로 조를 나누는데, 그 이유는 바로 오늘의 메인 경기, 피구와 줄다리기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다.
조별로 예선전을 치루기 시작하는데.
이때, 가장 바쁜 사람들은 바로 오늘 일정을 짜고 진행하는 교육원 관계자들!
경기 진행에서 심판, 신규임용후보자들 통솔까지.
몸이 10개라도 모자를 판이다.
예선전을 치룬 신규임용후보자들, 갑자기 우비를 입고 밖으로 나가기 시작하는데.
이들이 향하는 곳은 바로 교육원 옆에 있는 광교산!
이번 교육은 등반대회와 함께 이뤄져 신규임용후보자들의 협동정신은 물론, 인내와 단결력을 기를 계획이라고 한다.
피구와 줄다리기 예선전이 끝났다.
그리고 오늘 경기의 최고 하이라이트!
바로 각 조별 응원전이 시작되는데.
다소 소극적으로 응원하는 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슬리퍼를 이용해 응원하는 팀, 신문지와 풍선을 이용해 응원하는 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신규임용후보자들!
오후가 되자 슬슬 최강자를 가리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시작되는데.
자, 오늘의 메인 경기. 줄다리기 결승전이 시작됐다.
긴장한 표정의 선수들.
있는 힘을 다해 줄을 당기기 시작하는데.
응원단도 목이 터져라 응원하기 시작한다.
드디어 우승 팀이 가려졌다.환호하는 우승팀과 아쉬워하는 준우승팀.
이날 교육일정은 모두 마무리가 됐다.
하지만 이들은 앞으로 6주간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국세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더 깊이 생각하게 될 것이다.
납세자를 섬길 줄 알고, 신뢰받는 국세공무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규임용후보자들!
국세공무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신규임용후보자들의 멋진 내일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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