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국세청 직원 자녀들의 요람 ‘우리누리 어린이집’을 찾아서
등록일 : 2008.06.24
미니플레이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 2006년과 2007년 강남합동청사와 강서세무서에 ‘우리누리 어린이집’을 각각 개원한데 이어 올 6월에는 그 세 번째로 동대문세무서 내에 ‘우리누리 어린이집’을 개원했습니다.

‘우리누리 어린이집’은 국세청과 세무서 직원 자녀들을 보살펴 주는 곳으로 어린 아이들을 가진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누리 어린이집’, 과연 어떤 곳인지 오늘 NTS리포트에서 찾아가 봤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강남합동청사 내에 있는 ‘우리누리 어린이집’을 찾아가 봤는데요, 마침 제가 찾아간 시각이 오전 8시 20분.

세무서 직원들의 출근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누리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맡기는 세무서 직원들! 아이를 맡기고 일터로 떠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강남합동청사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우리누리 어린이집’은 현재 33명의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었는데요, 조리사 선생님을 포함해 총 7명의 보육 선생님이 아이들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살피고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들이 매일 써 놓는 어린이 등, 하원 일지와 투약의뢰서는 아이들을 돌보는 기초 자료가 된다고 하는데요.

이곳 '우리누리 어린이집‘은 개원한지 벌써 2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옷을 입히고 보살피는 손길이 여느 어머니 못지않죠?

그래서 저도 1일 보육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보살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봤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자리에서 급하게 일어나 어디론가 향하는 여직원분.

도대체 지금 어디를 그렇게 급하게 가시는 거예요?

아~ 아픈 딸이 걱정되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아이를 잠시 살펴보러 온 거였군요.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잘 지내고 있는 아이를 보며 안심하는데요, 원장선생님께 아이의 상태를 물어보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습니다.

자신의 아이처럼 보살펴주는 ‘우리누리 어린이집’ 덕분에 직원들은 이렇게 아이에 대한 큰 걱정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6월 9일에 개원한 동대문 세무서의 ‘우리누리 어린이집’ 으로 한 번 들어가 봤습니다.

여느 사설 어린이집 못지않게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원장선생님과 함께 어린이 집을 둘러봤습니다.

넓은 공간과 쾌적한 환경은 기본이었구요, 아이들의 사진과 작품들이 가득해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방안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편안하게 자고 있었는데요, ‘우리누리 어린이집’은 아이들을 보살피는데서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 간식 시간이 되어 저도 한 몫 거들어 봤는데요, 간식 하나에도 아이들을 위한 영양과 위생을 생각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동대문 세무서 ‘우리누리 어린이집’은 그 설계부터 남달랐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설계, 아이들을 위한 시설 등 모든 것이 아이들 기준에 맞추다보니 웃지 못 할 해프닝도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우리누리 어린이집’은 직원들에게 육아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고 업무능률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누리 어린이집’정도라면 정말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겠죠?

정말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는 것이 여기까지 느껴지는데요, 올 9월에는 남대문 세무서에 ‘우리누리 어린이집’이 개원을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세무행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누리 어린이집’과 같은 직원들의 복지시설이 많이 생겨나길 기대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