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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 평일도 버스차로제
등록일 : 200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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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속도로에선 버스전용차로제를 주말에만 시행했는데요.

다음달부터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선 평일에도 시행된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고 차량소통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라니까, 적극적으로 동참해야겠네요.

다음달부터는 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제가 평일에도 시행됩니다.

고유가 시대에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극심한 혼잡이 나타나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선데요, 해당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 44.8킬로미터 구간이고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집니다.

일단 9인승 이상 승용차와 승합차면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지만 9인승에서 12인승까지의 차량은 6명 이상이 탑승해야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방학과 휴가 등을 고려해서 석달 동안 시범운영한 뒤에 10월부터 정식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전용차로제 시행으로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로 버스를 이용해서 출퇴근 할 경우 최대 30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17.5%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정부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평일에도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면서 일반 차로의 경우엔 혼잡이 더욱 심해질 것이란 점인데요.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죽전에서 서울요금소를 비롯한 일부 구간의 갓길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초 나들목의 진출램프에 차로를 추가 설치하는 등 교통 체계도 일부 바꿀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시범 운영 기간에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서, 필요할 경우엔 추가 보완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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