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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으로 하늘 길 안전을 지킨다
등록일 : 200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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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국적기가 하늘을 누비는 21세기, 하늘 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제협력이 중요한데요,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항공분야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충북 청원에서 개발도상국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항공교육이 실시되고 있는데요.

국제 민.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뜻 깊은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하시죠.

충청북도 청원에 위치한 한국항공인력개발원.

지난 23일, 이곳에 특별한 이방인이 찾아왔습니다.

피부색도 다르고, 국적도 각기 다른 이들은 18개 개발도상국에서 날아온 항공분야 관련종사자들 이들이 한국을 찾은 이유는 우리나라가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연수생 초청 교육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 이사국으로 선출된 이래 다양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는데, 연수생 초청 교육사업도 그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특히, 이 교육 사업은 지난 2006년 ICAO와 공동 시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승격 돼 연수생을 대상으로 보다 표준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3주간에 걸쳐 항공기에 방위각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의 기본원리, 유지관리기법 등 항공기술 관련 교육을 받게 됩니다.

무더위 속에서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항공기술시스템과 체계화 된 항공인프라를 둘러보며 자국의 미래 항공 산업을 그려보는 참가자들.

이들은 자신들의 나라로 돌아가 자국의 항공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습니다.

21세기, 그 어느 산업보다 변화와 혁신을 맞은 항공운송산업, 우리나라는 항공운송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국제항공협력에 힘쓰고 있는데요, 그동안 항공관련시스템 연구개발과 항공정책 수립은 선진국 위주로 진행돼 왔었던 만큼 이 같은 우리나라의 성공사례는 많은 개도국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989년 한.미간 항공자유화 협정 이후,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8위 항공운송대국의 위치에 올랐는데요.

인천공항 2년 연속 공항서비스 1위, 2000년부터 국적항공사 무사고 달성을 기록하며 우리나라 항공안전도 수준 역시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 만대의 항공기가 수시로 국적을 넘나드는 하늘 길, 대한민국 항공안전을 넘어 세계 항공발전을 위한 우리의 희망찬 날개 짓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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