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위변조 등 불법입출국 사범 8천여 명 적발
등록일 : 200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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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지난 4월 1일부터 70일간 불법입출국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8,035명을 적발했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위장 국제결혼이 3,6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권과 비자를 위조해 부정 발급한 사범이 1,164명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무자격 원어민 강사 등의 불법취업을 알선한 사범도 66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이번 단속 결과 서류를 위조하는 전통적인 수법 외에도 DNA 검사 조작을
통해 국적을 취득하는 수법이 나타나는 등 내외국인의 불법입출국 형태가 점차 지능화됨에
따라 이들 사범에 대한 수사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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