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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공장을 가동하지 않은 채 완제품을 수입하거나 다른 업체에 하청해 납품하는 '서류상 제조업체' 15곳에 대해서, 입찰참가자격이 취소됩니다.

조달청은 지난 4월부터 지난해 계약실적이 있는 업체 135곳을 대상으로 직접생산 여부를 점검한 결과 55곳이 생산시설이나 인력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는데요.

이들 업체 중에서 40곳은 자발적으로 시설 등을 개선했지만, 나머지 15곳의 업체는 공장 미보유와 생산시설 미비로 최종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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