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미국산 쇠고기 검역이 재개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한승수 국무총리가 27일 경기도에 있는 한 검역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하죠?
네, 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정부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한 총리는 꼼꼼하게 진행되는 검역현장을 둘러보면서 "시중에서 안전한 쇠고기를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미국산 쇠고기 검역첫날.
한승수 국무총리가 경기도 용인의 한 검역소를 찾았습니다.
검역이 제대로 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되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한총리는 직접 냉동창고에 들어가 쇠고기를 살펴보고 해동된 쇠고기 샘플의 냄새를 직접 맡아 보는 등 쇠고기 검역 세부절차를 꼼꼼히 지켜봤습니다.
한총리는 이자리에서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검역과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해서 국민이 안심하고 시중에서 쇠고기를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가 후속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정부를 믿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총리는 이어 인근에 있는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식당을 찾아 급식시설을 돌아보고, 직접 학생들에게 배식을 한 뒤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한총리는 학부모와 교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광우병에 대해 소문이 사실과 다르게 났다며 일부 방송이 사실과 다르게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정부는 검역과 원산지 표시 강화 등을 통해 국민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학교급식의 경우 미국산 쇠고기 유통과정에서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학교 운영위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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