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이어지는 순서는 <청와대 투데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충청북도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지방 민생행보를 재개했는데요, 이명박 대통령은 이 지라에서 지방이 특화된 경쟁력을 가져야 국가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면서 지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충청북도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한국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지방이 특화된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어 "수도권만으로 10년안에 4만달러의 소득을 이뤄낼 수 없다"면서 수도권의 경쟁력이 떨어지기 전에 지방을 빨리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계획도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지방마다 차별화된 발전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수도권규제 해제와 관련해선 "지방발전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잘못된 규제를 바로잡겠다는 취지임을 강조하면서  "무조건 수도권 규제를 풀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세계가 지금 경쟁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한국도 예외일 수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은 위기때마다 힘을 합쳐 극복했던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지금의 어려움도 힘을 모으면 다른 어느 나라보다 먼저 위기를 탈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