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관련 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승수 국무총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방문했습니다.
국민들이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 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교계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서인데요.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교계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종교계가 최근 촛불집회와 연계한 시국행사를 개최키로 한 가운데 한승수 국무총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찾았습니다.
한총리는 이자리에서 쇠고기 추가협상 등 정부의 노력과 최근 경제상황을 설명하면서 교계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기총 회장 엄신형 목사도 촛불집회를 끝내고 국회에서 정치적으로 풀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총리는 이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부분으로 추가협상을 진행했지만 홍보가 제대로 안됐고, 초기에 불거진 쇠고기 문제가 국민의 머리를 떠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또 초기에는 촛불시위가 평화적이었지만 지금은 민주정부 퇴진을 요구하는 등 시위가 과도해졌다고 지적한 뒤 경제가 여러모로 어렵다며 국민이 도와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호소했습니다.
한총리는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과 관련해 "최근 미국산 쇠고기를 구매해
가족들 함께 먹었다며 국민들도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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